[시민일보=이영란 기자]새누리당은 26일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 착수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관악을·광주 서구을·경기 성남중원 등 3곳에서 치러지는 보선 후보자 공모결과를 보고한 뒤 "오늘 3차회의를 열어 서류심사를 하고 오는 주말 경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르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자 추천안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에 따르면 후보자 심사기준은 당선가능성과 도덕성, 전문성, 지역유권자의 신뢰도 및 당과 사회 기여도를 반영한다. 또 당헌당규상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에 따라 부적격자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부적격 후보자는 여론조사 전에 제외할 방침이다.
현재 이들 3개 지역 후보자 공모에는 모두 5명이 신청한 상태다.
서울 관악을에는 전 한나라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철수 양지병원 원장, 전 새누리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오신환 새로운공동체 ‘공존’ 상임대표가 공천을 신청했다.
광주 서구을의 경우에는 전 동신대학교 겸임교수인 김균진 새누리당 중앙위원과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출신인 조준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이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경기 성남 중원지역에는 17,18대 국회의원과 전 새누리당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을 지낸 신상진 산성복지포럼 상임대표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이들 중 100% 여론조사(일반국민 70%, 당원 30%) 결과로 후보자가 확정된다.
그러나 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지난 20일 열린 공천위 회의에선 ‘전략공천’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선 보궐선거 지역 3곳 중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은 인지도 등이 낮아 본선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 거물급 영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군현 사무총장도 이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거물급 영입설’ 지목 당사자는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를 지냈기 때문에 경기 성남 중원에서, 서울시장은 지낸 오 전 시장은 서울 관악을에서, 호남 출신의 김 전 총리는 광주 서을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4월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반발이 심해 거물급 영입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관악을·광주 서구을·경기 성남중원 등 3곳에서 치러지는 보선 후보자 공모결과를 보고한 뒤 "오늘 3차회의를 열어 서류심사를 하고 오는 주말 경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르면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자 추천안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에 따르면 후보자 심사기준은 당선가능성과 도덕성, 전문성, 지역유권자의 신뢰도 및 당과 사회 기여도를 반영한다. 또 당헌당규상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에 따라 부적격자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부적격 후보자는 여론조사 전에 제외할 방침이다.
현재 이들 3개 지역 후보자 공모에는 모두 5명이 신청한 상태다.
서울 관악을에는 전 한나라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철수 양지병원 원장, 전 새누리당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오신환 새로운공동체 ‘공존’ 상임대표가 공천을 신청했다.
광주 서구을의 경우에는 전 동신대학교 겸임교수인 김균진 새누리당 중앙위원과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출신인 조준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치분과위원장이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경기 성남 중원지역에는 17,18대 국회의원과 전 새누리당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을 지낸 신상진 산성복지포럼 상임대표가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이들 중 100% 여론조사(일반국민 70%, 당원 30%) 결과로 후보자가 확정된다.
그러나 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지난 20일 열린 공천위 회의에선 ‘전략공천’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선 보궐선거 지역 3곳 중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은 인지도 등이 낮아 본선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 거물급 영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군현 사무총장도 이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거물급 영입설’ 지목 당사자는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를 지냈기 때문에 경기 성남 중원에서, 서울시장은 지낸 오 전 시장은 서울 관악을에서, 호남 출신의 김 전 총리는 광주 서을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4월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반발이 심해 거물급 영입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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