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인당 최대 372만원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5-02-02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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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노인 틀니시술비 지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역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부분틀니 또는 완전틀니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이를위해 동별 방문간호사와 동 주민센터를 활용, 지역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9~16일 구강검진을 실시해 시술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술 대상자로 선정된 노인들은 시술비를 인당 최대 372만원까지 지원하며, 중구치과의사회에서 지정한 시술기관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중구는 시린이를 예방하고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사업'도 병행실시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중구에서 지원받은 노인들은 2003년부터 시작해 2011년 79명, 2012년 77명, 2013년 67명, 2014년 58명 등 총 7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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