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서, 오는 4월 최대훈과 결혼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5-02-05 2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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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가 오는 4월 결혼한다.

    ▲ 미스코리아 당시 장윤서의 모습.(사진제공=장윤서 미니홈피 갈무리)

    장윤서는 오는 4월10일 4살 연상의 배우 최대훈과 결혼식을 올릴 에정이다. 주례는 장윤서와 최대훈이 함께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축가는 서범석 등 같은 소속사 배우들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서와 최대훈은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미친사랑>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장윤서는 5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미친 사랑'을 함께 찍을 때는 오빠가 남자라기보다는 그냥 재밌는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만나다 보니 정말 자상한 사람이었다. 그런 면에 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지나가는 말로 '배가 고프다'고 했어요. 극장에서 만났는데 주머니에서 뭘 주섬주섬 꺼내는 거예요. 집에서 딸기를 씻어서 저 주려고 싸왔더라고요. 그 자상함에 반했죠. 그리고 제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제 곁을 지켜주며 힘이 돼줬고요. 그 때 생각했어요. 이 남자 아니면 안되겠다고."라며 예비신랑 최대훈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대훈은 지난해 10월31일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서는 원래는 지난해 12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최대훈의 누나 둘이 미국에 있어 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멕시코 칸쿤을 돌며 3주간 신혼여행을 하고 서울 금호동에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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