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구 보건소와 지리적 거리가 멀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공릉동에 에너지절약형, 주민친화형 '공릉 보건지소'를 준공하고 오는 24일 문을 연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릉 보건지소는 구 공릉2동 주민센터, 노원 푸드마켓 등의 공간으로 사용돼 왔던 곳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854㎡ 규모로 들어선다.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보건교육실, 음향장비실, 기계실 등이 들어서는데 특히 보건교육실에서는 풍물, 에어로빅, 음악활동, 요가 등 건강운동을 요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만성질환관리실, 재활 및 운동치료실, 헬스케어실 등을 설치해 만성질환 관리와 재활치료, 그리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평생건강관리센터를 마련해 체력 측정을 통한 건강처방과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상 3층에는 소규모 프로그램실을 운영해 회의와 세미나,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양 강좌가 가능한 지역종합문화센터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마지막으로 지상 4층에는 지역주민 토론방, 다목적홀, 하늘공원 등을 설치해 마을공동체 모임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노원구는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하고 또 장애인을 배려한 건축물이 되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선 단열재와 창호를 보완했으며, 태양광전지패널을 지붕과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에 설치했다.
또한 건물의 단차를 최대 2cm 이하로 계획하고, 모든 통로와 출입구의 폭을 최소 800mm 이상으로 해 장애인과 휠체어, 유모차의 출입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주 출입구에 점형 유도 블록과 지하 1층과 지상 4층을 오가는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배려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개소를 통해 동네 사랑방처럼 편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간의 건강격차 해소는 물론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지역종합문화센터로서의 기능도 잘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릉 보건지소는 구 공릉2동 주민센터, 노원 푸드마켓 등의 공간으로 사용돼 왔던 곳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854㎡ 규모로 들어선다.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보건교육실, 음향장비실, 기계실 등이 들어서는데 특히 보건교육실에서는 풍물, 에어로빅, 음악활동, 요가 등 건강운동을 요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만성질환관리실, 재활 및 운동치료실, 헬스케어실 등을 설치해 만성질환 관리와 재활치료, 그리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상 2층에는 평생건강관리센터를 마련해 체력 측정을 통한 건강처방과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상 3층에는 소규모 프로그램실을 운영해 회의와 세미나,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양 강좌가 가능한 지역종합문화센터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마지막으로 지상 4층에는 지역주민 토론방, 다목적홀, 하늘공원 등을 설치해 마을공동체 모임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노원구는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하고 또 장애인을 배려한 건축물이 되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선 단열재와 창호를 보완했으며, 태양광전지패널을 지붕과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에 설치했다.
또한 건물의 단차를 최대 2cm 이하로 계획하고, 모든 통로와 출입구의 폭을 최소 800mm 이상으로 해 장애인과 휠체어, 유모차의 출입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주 출입구에 점형 유도 블록과 지하 1층과 지상 4층을 오가는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배려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개소를 통해 동네 사랑방처럼 편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간의 건강격차 해소는 물론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지역종합문화센터로서의 기능도 잘 수행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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