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경수진, “오포세대,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5-02-16 1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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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경수진이 ‘오포세대’를 지지하는 응원을 보냈다.

    경수진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배우로 늦게 데뷔했다"고 운을 띄웠다.

    ▲ (사진제공=KBS)
    자신의 꿈을 위해 교사의 길을 포기하는 영주 역을 맡은 경수진은 “뒤늦게 데뷔하면서 많은 것을 포기했다. 어떻게 보면 무모한 선택이다. 하지만 강영주는 당차게 풀어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오포세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꿈을 이루고 나면 모두 과정일 뿐”이라며 “꿈이 있는 사람들은 한 우물만 팠으면 좋겠고 절대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보다 진한 어머니의 사랑과 오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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