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버드맨' 각각 4관왕

    공연/전시/영화 / 시민일보  / 2015-02-23 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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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버드맨'이 각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23일 오전 10이(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술상·의상상·분장상·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한 '버드맨'도 작품상·감독상·각본상·촬영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스틸컷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인 마담 D.의 피살사건과 얽힌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이다.

    ▲ 영화 '버드맨' 스틸컷
    '버드맨'은 슈퍼히어로 버드맨으로 정상에 올랐으나 이후 잊혀진 배우가 브로드웨이에 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가 진행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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