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보건소가 영·유아들에 대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른 9종 예방접종을 완료한 2013~2015년생 영·유아에 한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에 돼 있는 2013~2015년 출생아 중 9종 예방접종(BCG(피내/경피), B형간염, DTaP, IPV, 뇌수막염, MMR, 수두, 폐렴구균, 일본뇌염)을 완료한 영·유아다.

아울러 병의원에서 접종한 15~16절기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지원단가는 3만원 이내 1회(최초 접종시 6만원 이내 2회)로 지원되며 접종·신청기간은 오는 9월1일~2016년 1월29일이다.

또 이번 사업은 중구보건소가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을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영·유아에 대한 지원을 통한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15~16절기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 지원은 영·유아 당시 연령에 따른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미접종한 영·유아는 미리 접종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032-760-6067)

한편 중구 동인천새마을금고는 최근 아로하부페에서 제59차 정기총회와 함께 15명의 모범학생들에게 45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동인천새마을금고에서 70년 동안 매년 동인천동에 거주하는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