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나서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5-03-12 15:34:02
    • 카카오톡 보내기
    내달까지 실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국가 안전대진단을 벌인다.

    안전대진단은 전국민의 참여 아래 사회 전영역을 점검,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자 매년 2~4월을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해 이뤄진다.

    이에따라 남동구는 소관부서별로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자체점검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대상 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4곳, 노숙인시설 1곳, 자활시설 1곳, 남동사할린센터, 남동겨레하나센터, 노인요양원 13곳, 장애인시설 1곳,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45곳, 성폭력상담소 2곳 등이다.

    중점진단 사항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의 손상·균열·위험 여부, 안전관련 시설·장비 등의 설치·보유·운영 상태, 안전관련 조직이나 인력의 확보 여부, 안전매뉴얼의 활용 여부, 교육훈련 계획의 수립 및 이행 여부 등이다.

    구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 등을 활용해 이른 시일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