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임금체불·부당해고 고민 풀어줍니다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5-03-16 15:04:25
    • 카카오톡 보내기
    18일부터 노무 무료상담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서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18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권리구제를 위해 '찾아가는 노무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노무 무료상담'은 오후 1시30분~5시 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환승통로에서 진행된다.

    또한 상담은 일회성으로 앞으로 오는 4~11월 매달 둘째·넷째주 수요일 같은 시각에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사업장에 근무하거나 서울시에 거주하는 근로자로서 임금체불·부당해고·차별대우 등 사업장에서의 권익침해와 관련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구는 상담을 통해 근로자와의 상담 후 권익침해 사건에 대한 구제절차를 안내하고 근로자가 희망하는 경우 사업주 등과의 연락을 대신해 구제절차를 원활하게 밟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담받는 근로자들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에 관한 단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금천구 관계자는 "부당한 권익침해를 받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준비했다"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니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경제일자리과(2627-2031)나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868-568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