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희망나눔 PC 무상 보급 신청 접수

    복지 / 고수현 / 2015-03-25 15: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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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대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4월1일 오전 9시부터 '2015 강북 IT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사랑의 PC'를 보급받을 취약계층 주민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교체된 행정 사무용 PC 재활용을 통해 e-러닝, 커뮤니티 활동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의 생활편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보급대상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활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이다. 단 모니터는 제공하지 않는다.

    보급예정 수량은 약 100대로 신청자에 한해 자격요건 확인 후 선착순 보급할 계획이다. 단 2년 이내 서울시 및 강북구로부터 PC를 제공받은 자는 제외한다.

    신청 접수는 오전 9시부터 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단 시설은 복지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별도 선정한다.

    PC는 대상자 선정 후 오는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향후 1년간 구청 정비팀이 무상 방문 AS를 제공해 기기의 유지·관리를 돕는다.

    구 정보화지원과 관계자는 “중고물품의 가치도 되살리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매년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정보화지원과(02-901-72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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