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조순형 전 의원이 3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무성 대표의 ‘북한 핵보유국’발언에 대해 “경솔한 발언”이라며 “과외를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김 대표의 발언을 두고 ‘이적성 발언’이라고 한 문재인 대표에 대해서도 “야당 대표로서 과격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조 전 의원은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이라고 한 김무성 대표의 언급에 대해 “국제사회의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아주 신중치 못한 경솔한 발언”이라며 “아마 사드 배치를 공론화하자, 하기 위해 그렇게 얘기한 것 같은데, 핵보유국이라든가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정부나 미국정부 등 국제사회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공식적 입장이고, UN안보리 결의 등이 다 그렇다. 그래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인정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세계적으로 핵확산금지조약이 시행되고 있다. 여기에 물론 우리나라 정부도 가입되어 있고, 189개국이 가입되어 있는데 북한은 얼마 전에 탈퇴했다”며 “(조약대로라면)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이 핵보유국이다. 이외에는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좀 실례된 말씀인지 모르지만 외교국방의 기본사항에 대해서 좀 이해가 부족한 거 같으니까 공부를 더 좀 하시고, 과외도 좀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가 김무성 대표의 핵보유국 인정 발언이 나오자마자 ‘이적성 발언’이라며 바로 공격한 데 대해 “물론 비판은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한 발언 같은데 그걸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이적성 발언이라고까지 한 것은 국정의 파트너라고 하는 야당대표로서는 너무 과격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폭침 5주기 추모식에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분명하게 언급한 데 대해 “어떻게 5년이 지나가지고 이제야 그런 입장을 표명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실망”이라고 지적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무성 대표의 ‘북한 핵보유국’발언에 대해 “경솔한 발언”이라며 “과외를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김 대표의 발언을 두고 ‘이적성 발언’이라고 한 문재인 대표에 대해서도 “야당 대표로서 과격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조 전 의원은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이라고 한 김무성 대표의 언급에 대해 “국제사회의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아주 신중치 못한 경솔한 발언”이라며 “아마 사드 배치를 공론화하자, 하기 위해 그렇게 얘기한 것 같은데, 핵보유국이라든가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정부나 미국정부 등 국제사회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공식적 입장이고, UN안보리 결의 등이 다 그렇다. 그래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인정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세계적으로 핵확산금지조약이 시행되고 있다. 여기에 물론 우리나라 정부도 가입되어 있고, 189개국이 가입되어 있는데 북한은 얼마 전에 탈퇴했다”며 “(조약대로라면)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이 핵보유국이다. 이외에는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좀 실례된 말씀인지 모르지만 외교국방의 기본사항에 대해서 좀 이해가 부족한 거 같으니까 공부를 더 좀 하시고, 과외도 좀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가 김무성 대표의 핵보유국 인정 발언이 나오자마자 ‘이적성 발언’이라며 바로 공격한 데 대해 “물론 비판은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한 발언 같은데 그걸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이적성 발언이라고까지 한 것은 국정의 파트너라고 하는 야당대표로서는 너무 과격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폭침 5주기 추모식에서 ‘북한의 소행’이라고 분명하게 언급한 데 대해 “어떻게 5년이 지나가지고 이제야 그런 입장을 표명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실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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