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15일, 전국적으로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경기도 안산시의 제종길 시장은“유례없는 큰 참사로 지역사회가 슬픔을 겪고 있은 지 1년인데 명쾌한 정부대책이 없어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 시장은 이날‘tbs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지역주민들께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같이하면서 지금까지 시민들 사이에 큰 갈등이나 문제가 일어나지 않은 것을 한편으로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국면에서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나설 경우 시민들과 유가족 또 유가족과 슬픔을 같이하는 분들과 마찰이 있을 때 중재자가 사라진다는 이유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거리에 계실 때 시국회의나 광화문 운동 쪽에 계실 때 지원할 수 있는 체제가 없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피해자가족들 유가족분들이 하시는 일이 잘 이루어지도록 옆에서 돕는 일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시장은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에 대해 “진도군 미술협회와 안산시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천상의 나비가 되어’라는 미술전이 있고 시민단체나 종교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14개 정도의 개별적인 추모행사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안산시의 지원 활동 내용에 대해 “300가구가 넘는 피해 가족들을 지원하거나 공무원 1명 지역시민 2명 이렇게 각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또 진도 팽목항이나 체육관 등에 6명의 공직자들이 파견돼 5박6일씩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서는 “체육관 제공이나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3일전에는 경기도 교육청 주관으로 4.16 단원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 시장은 “해당 장학재단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 500억 정도의 장학기금을 모아 250명의 (희생) 학생과 11분의 교사 각각의 이름으로 장학금이나 교사지원금이 나갈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시장은 특히 “유가족 분들께서 간혹 이제 어떤 행위를 했을 때 그것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어서 보도되는 경우도 있다”며 “이런 것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고 유가족 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크게 이해해 주시고 또 안산시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에도 좀 더 성원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 시장은 이날‘tbs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도 지역주민들께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같이하면서 지금까지 시민들 사이에 큰 갈등이나 문제가 일어나지 않은 것을 한편으로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국면에서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나설 경우 시민들과 유가족 또 유가족과 슬픔을 같이하는 분들과 마찰이 있을 때 중재자가 사라진다는 이유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거리에 계실 때 시국회의나 광화문 운동 쪽에 계실 때 지원할 수 있는 체제가 없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피해자가족들 유가족분들이 하시는 일이 잘 이루어지도록 옆에서 돕는 일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시장은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에 대해 “진도군 미술협회와 안산시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천상의 나비가 되어’라는 미술전이 있고 시민단체나 종교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14개 정도의 개별적인 추모행사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안산시의 지원 활동 내용에 대해 “300가구가 넘는 피해 가족들을 지원하거나 공무원 1명 지역시민 2명 이렇게 각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또 진도 팽목항이나 체육관 등에 6명의 공직자들이 파견돼 5박6일씩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서는 “체육관 제공이나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3일전에는 경기도 교육청 주관으로 4.16 단원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 시장은 “해당 장학재단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 500억 정도의 장학기금을 모아 250명의 (희생) 학생과 11분의 교사 각각의 이름으로 장학금이나 교사지원금이 나갈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시장은 특히 “유가족 분들께서 간혹 이제 어떤 행위를 했을 때 그것이 과장되거나 왜곡되어서 보도되는 경우도 있다”며 “이런 것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고 유가족 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크게 이해해 주시고 또 안산시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에도 좀 더 성원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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