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재보궐선거일인 29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의원들이 재보궐선거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제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재보선은 지지율보다는 투표율과의 싸움으로 왜곡돼 있다"며 "투표율이 30%가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25% 밖에 안되는 투표율로 지역의 대표를 뽑는 것은 지역민의 지지율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1년에 두번 씩 치러지는 소규모 재보궐선거에서 조차 우리 사회는 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각 정당들이 사활을 걸고 투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선거 이후의 재보선은 2년 후에 있는 지방총선거때 같이 하면 된다"며 "그 이후의 재보궐선거는 지방의원 단체장 자리 2년 뒤에 있는 총선 때 같이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도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그에 대해 지나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건 우리 모두를 위해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병국 의원은 "1년에 두 번 치르는 재보궐선거 제도를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며 "정치권이 재보궐선거에 올인해 국회가 거의 올 스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보궐선거로 인해 정치가 중단되는 관행을 바꿔야 한다"며 "이제는 지역유권자를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로 자리매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재보선은 지지율보다는 투표율과의 싸움으로 왜곡돼 있다"며 "투표율이 30%가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25% 밖에 안되는 투표율로 지역의 대표를 뽑는 것은 지역민의 지지율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1년에 두번 씩 치러지는 소규모 재보궐선거에서 조차 우리 사회는 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각 정당들이 사활을 걸고 투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선거 이후의 재보선은 2년 후에 있는 지방총선거때 같이 하면 된다"며 "그 이후의 재보궐선거는 지방의원 단체장 자리 2년 뒤에 있는 총선 때 같이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도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그에 대해 지나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건 우리 모두를 위해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병국 의원은 "1년에 두 번 치르는 재보궐선거 제도를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며 "정치권이 재보궐선거에 올인해 국회가 거의 올 스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보궐선거로 인해 정치가 중단되는 관행을 바꿔야 한다"며 "이제는 지역유권자를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로 자리매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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