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비비정마을… 전주-남부시장 내 청년몰…진도-동녘마루권역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두레’가 최근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성화 및 조성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전북 완주군 비비정 마을,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내 청년몰, 전남 진도군 동녘마루권역 등을 방문해 마을공동체 운영상황 및 시민 주도형 신문화공간조성사업 등 전반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질의ㆍ답변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비비정 마을은 2009년 진행한 신문화공간조성사업으로 마을 주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70대 할머니들이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요리에서 출발한 지역 맞춤 사업으로 지역 할머니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주시 남부시장내 청년몰은 기존의 상인들이 장사가 안 돼 떠나는 바람에 공터로 남아 있던 자리에 2012년 상인회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상인을 모집했다. 9개 점포로 출발해 현재는 공터를 꽉 메울 정도로 점포가 늘었고 수제 액세서리점, 빈티지 의류점, 전통찻집 등 기존 전통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형의 점포들이 다양해 전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진도군 동녘마루권역은 고군면 지막ㆍ발포ㆍ원포ㆍ하율 등 4개 마을이 하나의 권역을 이뤄 농어촌 주민들의 기초생활 시설, 소득확충시설, 편익ㆍ복지ㆍ문화 시설 등을 갖춰 생산 활동 외에 전원주거, 휴양, 관광활동이 가능한 곳으로서 농어촌 체험과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특화된 테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두레’는 유진선 의원(대표), 소치영 의원(간사), 이건한 의원, 고찬석 의원, 김중식 의원, 정창진 의원, 이정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14년 초심의 연구활동에 이어 사회적 경제, 주민참여형 마을재생, 유니버셜디자인, 안심마을 등이 용인시 마을공동체만들기 활성화에 융·복합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지역이 미래다'라는 시대 트랜드와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용인시의 변화와 각 구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마을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3일 ‘자발성을 깨우는 쌍방향 소통’ 강사 세미나, 4월8일 농업법인 순악질 방문, 수원시 행궁동 마을르네상스 현장 투어에 이어 네 번째 방문이다.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두레’가 최근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성화 및 조성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전북 완주군 비비정 마을,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내 청년몰, 전남 진도군 동녘마루권역 등을 방문해 마을공동체 운영상황 및 시민 주도형 신문화공간조성사업 등 전반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질의ㆍ답변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비비정 마을은 2009년 진행한 신문화공간조성사업으로 마을 주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70대 할머니들이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요리에서 출발한 지역 맞춤 사업으로 지역 할머니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주시 남부시장내 청년몰은 기존의 상인들이 장사가 안 돼 떠나는 바람에 공터로 남아 있던 자리에 2012년 상인회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 상인을 모집했다. 9개 점포로 출발해 현재는 공터를 꽉 메울 정도로 점포가 늘었고 수제 액세서리점, 빈티지 의류점, 전통찻집 등 기존 전통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형의 점포들이 다양해 전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진도군 동녘마루권역은 고군면 지막ㆍ발포ㆍ원포ㆍ하율 등 4개 마을이 하나의 권역을 이뤄 농어촌 주민들의 기초생활 시설, 소득확충시설, 편익ㆍ복지ㆍ문화 시설 등을 갖춰 생산 활동 외에 전원주거, 휴양, 관광활동이 가능한 곳으로서 농어촌 체험과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특화된 테마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두레’는 유진선 의원(대표), 소치영 의원(간사), 이건한 의원, 고찬석 의원, 김중식 의원, 정창진 의원, 이정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14년 초심의 연구활동에 이어 사회적 경제, 주민참여형 마을재생, 유니버셜디자인, 안심마을 등이 용인시 마을공동체만들기 활성화에 융·복합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지역이 미래다'라는 시대 트랜드와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용인시의 변화와 각 구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마을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3일 ‘자발성을 깨우는 쌍방향 소통’ 강사 세미나, 4월8일 농업법인 순악질 방문, 수원시 행궁동 마을르네상스 현장 투어에 이어 네 번째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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