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공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공공부문에서 근무할 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246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은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8~22일 140명을 모집한다.

신청조건은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하며, 각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금은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근무에 3만9000원,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에 2만2000원이 지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36명을 오는 19~26일 모집한다.

임금은 만 65세 미만인 1일 5시간 근무자는 3만900원, 만 65세 이상인 1일 3시간 근무자는 1만9740원이 지급되며, 참여 신청은 각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6월29일~7월27일 진행되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오는 20일까지 총 70명을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1일 5시간이고 임금은 1일 3만2900원(중식비 포함)으로 지역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재학·휴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14명을 국가보훈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가정 학생 중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6명은 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 오는 6월4일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 일자리지원과 (02-860-20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