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지난 4.29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이 19일 당 무상급식·무상보육 TF(태스크포스)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그간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했고 이 분야에서 아주 탁월한 식견과 오랜 경험을 가진 의원"이라며 신 의원을 추천했다.

이에 유승민 원내대표는 "다른 의견 없으시면 (그렇게 하자)"며 "신 의원께서 특히 이 이슈가 중요한 성남에서 3선 의원으로 다시 국회에 와 정말 적합한 분이 맡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TF 위원장은 원유철 의장으로, TF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이후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