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없앤다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5-05-21 16: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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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LG이노텍등 기업·민간단체와 내달부터 낙동강 주변 작업

    [구미=박병상 기자]LG이노텍 경북 구미사업장 임직원 130여명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20일 고아읍 강정습지에서 가시박 유묘제거 및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됐으며,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하천주변의 나무 등을 고사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시박은 6~9월 개화기 후 종자가 땅에 떨어지면서 급속히 번식하는데, 이번 제거작업은 가시박 유묘를 집중 제거하는 것으로 가시박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므로써 가시박 제거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는 6~9월에 걸쳐 시는 LG이노텍 등 기업체,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낙동강 주변습지(면적 66만2319㎡)의 가시박 제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작업현장을 방문한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에 참여해준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가시박 제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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