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41.7% vs. 새정치 27.3%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5-05-25 16: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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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3주연속 '1위'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새누리당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0.9%p 상승한 41.7%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 대비 1.9%p 하락한 27.3%에 그쳐 양당의 격차는 14.4%p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5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 일간 지지율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가 내정된 지난 21일 이후 상승했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지난 주보다 1.0%p 상승한 22.2%를 기록, 19.5%로 2위를 기록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제쳤다.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14.6%)이, 4위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6.9%)가 각각 기록했다.

    이어 5위는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6.3%), 6위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4.5%), 7위 안희정 충남지사(3.6%), 8위 홍준표 경남도지사(3.5%), 9위 남경필 경기도지사(2.8%) 순이었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ㆍ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CATI 15.6%, ARS 5.6%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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