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음악 특성화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복지 / 이지수 / 2015-06-01 17:42:47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음악 특성화 도서관에서 이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개관한 도서관에서 음악과 예술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예술 및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다.

    먼저 악기를 배울 기회가 부족하고 수강료가 비싸 고민이었던 주민들을 위해 '재미있는 통기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타연주에 능통한 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5시 운영된다.

    이와함께 오는 14일 주민들이 꾸미는 작은 콘서트 '우리동네 뮤지션'이 개최된다.

    동네의 음악동아리 및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콘서트는 '하예지' 청소년 가야금 봉사단과 '슬기주머니' 어린이 오카리나 봉사단의 연주로 어린이 동반 가족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4일 오후 7시 첼리스트를 초청해 음악과 인생의 이야기를 전하는 '첼리스트와 함께하는 리빙라이브러리'가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엔 주부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들으며 종이 창작물을 만드는 '마음 힐링 크라프트' 프로그램도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