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적극 추진 중이다.

구는 올해 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지원, 창업지원, 일자리인프라 구축 등 총 5개 분야 75개 사업 8674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노인돌봄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 등 공공일자리사업 중 여성수요 및 선호도가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호텔건립 등 변화하는 지역경제 환경을 반영한 구민일자리를 창출해 경력단절 및 중·장년 여성에게 안정적 생활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업훈련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연령· 경력·대상별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취·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 장애여성, 이주여성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유지 등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