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미도, '10년 동안 성형 고민한적 있어...' '원빈과의 술자리도...'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5-06-09 21: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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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이미도 /뉴시스
    올드스쿨 이미도가 과거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한 청취자가 이미도에게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이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미도는 "10년 동안 성형수술을 고민했다. 병원에 가서 견적도 냈다. 당시 의사에게 개성있게 성형을 해달라고 했더니 일단 눈이랑 코를 하고 얘기하자고 하더라. 계속 그래서 그냥 가겠다고 했다. 포기했다"며 웃었다.

    이후 이미도는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가 '엉덩이'라고 답했다.

    이미도는 또 영화 ‘마더’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원빈과 술자리를 가져본 적이 있다며, "내가 술을 보기와는 다르게 술을 못 마신다. 그런데 그 때는 원빈님도 있고 신나서 초반에 달렸다. 한 두시간 만에 기절 상태가 됐다. 그랬더니 원빈이 내게 한 쪽에 기대있다 가라고 배려해줬다. 근데 내가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도망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김창렬이 술자리에서의 원빈은 어떠냐고 묻자 이미도는 "아름답고 멋지고 차분하다"며 그를 칭찬했다.

    이와함께 이미도의 과거 깜짝 발언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이미도는 지난달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 이후 전 남자친구와 썸남한테까지 연락이 왔다"며 "동창들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선생님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었다.

    이어 그는 "심지어 과거 킥복싱과 폴 댄스를 가르치셨던 선생님들도 연락을 주셨다. 선생님들은 '다시 와서 운동을 해야 되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더라"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 뿐만 아니라 '레이디 액션'도 잘 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이미도 진짜 깜짝 발언이네” “이미도 매력있는 배우” “이미도 앞으로도 파이팅” “이미도 흥해라” “이미도 다음 작품은 언제?” “이미도 몇 살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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