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보건소가 2015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담당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 행태와 건강 관련 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을 조사해 보건통계를 생산, 부평구의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조사원 모집기간은 오는 7월3일까지며 모집인원은 5명이다. 대상은 부평구 거주자로 지역사정에 밝은 만 20세 이상이어야 하며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사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i-preventive@gachon.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사원은 교육을 받은 뒤 오는 8월16일~10월31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 1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천대학교 지역사회건강조사팀(032-820-4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10일 부평동초등학교 정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흡연예방 캠페인은 부평동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한 금연 서포터즈 15명과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담배모형을 한 직원 등 6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흡연예방 자료를 나눠 줬다. 일부학생들은 흡연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담배모형 인형에게 다가가 인사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