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다문화복지협약식 내일 개최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5-06-10 16:18:27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2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문화 복지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

    10일 구에 따르면 ‘함께하면 더 행복한 강남(Better Together Gangnam)’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다문화 수용성지수(KMAI)는 51.17점으로 매우 낮은 편이고 혈통을 중시하는 국민정체성 또한 37개 비교 대상국 중 3위로 매우 높아 다문화 수용성 지수를 높일 필요성이 있어 실시되는 것이다.

    구는 체계·효율적인 다문화 공동사업을 펼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3층 작은회의실에서 민간 기업 이덕주 GKL사회공헌재단 대표, 현명관 한국마사회 대표와 복지협약을 맺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연예인들은 앞으로 다문화 복지사업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와 민간기업 그리고 스타들이 함께 만드는 이 사업이 서로를 알고 다름을 인정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함께 있어 더 행복한 강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