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보장되는 ‘수익형 호텔’ 따로 있다! ‘제주 성산 골든튤립호텔' 노후-휴양 재테크로 각광

    부동산 / 시민일보 / 2015-06-18 08:39:20
    • 카카오톡 보내기
    "산소도시 제주 성산일출봉앞 골든튤립호텔 특별분양!"

    [시민비즈뉴스]시리도록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을 서서히 물들이며 떠오르는 붉은 태양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목록에 올리는 곳 '성산일출봉'의 모습이다. 해발 180m 성산일출봉은 5000년 전 얕은 바다에서 일어난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졌다. 2000년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2007년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오는 2017년 1월, 제주 최대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앞에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서귀포시 성산읍고성리)이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9층 252실 규모. 객실 어디서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삼면 바다 조망권'을 자랑하는 4성급 호텔이다.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호텔 수요 늘어

    국내 관광지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곳은 단연 제주다.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은 1227만명.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332만명에 달했다. 전년(233만명)보다 42.6% 뛰어올랐다. 내국인 관광객은 851만명에서 894만명으로 5% 늘어나는데 그쳤다.

    나라별로는 중국인들이 제주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268만명이 제주를 다녀갔다. 2011년 57만명에서 3년 새 5배 이상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 중국 기업들의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초 '중국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늘어나는데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관광객은 2009년 이후 해마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객실 증가율은 3% 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수도권과 제주도의 경우 각종 규제로 인해 그 동안 관광호텔 건립이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2015년까지 호텔 3만8000실, 대체숙박시설 8000실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2012년 1월 공포했다. 최근 '분양형 호텔'이 늘어난 것엔 이런 배경이 깔려있다.

    ◇ 제주 최대 관광지 '성산일출봉' 앞에 들어서

    '외국인 관광객 급증' '호텔 투자 환경 개선'이라는 두 톱니바퀴가 맞물리면서 분양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최근 초저금리로 대출 부담이 줄어든 것도 주효했다. 제주도에도 분양형 호텔들이 많이 생겼다. 전문가들은 "우후죽순 늘어나는 분양형 호텔에 대한 '옥석 고르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성을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5월 말 분양 예정인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은 안전성 측면에서 호평 받고 있다. '골든튤립'은 유럽 최상위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브랜드로, 등급으로 치면 'UPSCALE', 4성급에 해당한다. 루브르호텔그룹은 50개국에 2200여 개의 호텔을 갖고 있으며, 골든튤립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호텔은 전 세계에 230여 개 있다. 글로벌 브랜드가 주는 신뢰와 안전성은 호텔 투숙객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은 연간 300만명이 다녀가는 성산일출봉 앞에 지어진다. 호텔로선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셈이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 제주 주변 가장 큰 섬이자 매년 140만명이 방문하는 '우도', 내국인 면세점이 자리한 '성산항', 아시아 최대 수족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 등도 주변에 모여 있다. 시간 낭비 없이 1박 2일 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는 것도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의 장점이다.

    성산 지역 관광객은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엔 제주의 네 번째 지질트레일 코스인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이 이곳에 개통돼 관광객의 발길을 잡아 끌고 있다. 성산일출봉 등반을 포함해 8.3㎞ 코스를 4시간 안에 완주할 수 있도록 했다. 요트 계류장(138만㎡)을 갖춘 오션마리나시티도 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 수요 증가는 호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전 객실 테라스… 계약자엔 '황금 튤립 열쇠'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은 객실의 90% 이상이 바다를 바라보도록 설계된다. 호텔 북쪽엔 우도가, 동쪽엔 성산일출봉이, 남쪽엔 섭지코지와신양해수욕장이 펼쳐지는 '삼면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객실에는 개별 테라스를 설치, 제주의 환상적인 자연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건물 옥상에는 해외 유명 호텔들이 자랑하는 야외 수영장 '스카이 풀'이 설치된다. 간단한 식사와 주류를 판매하는 '루프탑 바'도 함께 열린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한잔의 칵테일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고급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휘트니스센터, 세미나룸 등의 편의 시설도 호텔 내에 마련된다.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은 투자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형 평형 위주로 객실을 구성했다. 총 252실 가운데 분양면적 35.79㎡(B타입)와 42.51㎡(A타입)가 각각 154개, 80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준다.

    호텔 계약자는 '수익'과 '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성수기에도 연간 10일간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객실 이용권과 제주 왕복 항공권 2장을 제공받는다. 제주 골프장 6곳을 가족회원 자격으로 예약할 수 있고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http://제주성산골든튤립호텔홈페이지.com)의 모델하우스는 서초동에 오픈 되어 있으며 예약은 필수이다.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위해 예약접수 후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오픈 이벤트로 황금 튤립 열쇠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1599-1731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