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만나 오는 8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놓을 담화 내용에 대해 "한일 간의 정과 애정, 성심(誠心)과 성신(誠信)이 다 담긴 담화가 되길 학수고대하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누카가 회장과 만나 지난 22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교차 참석한 것을 언급, "아주 테이프 커팅을 잘 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오하요 고자이마스"라고 누카가 회장에게 일본어로 먼저 인사를 건넨 정 의장은 에도시대 외교관인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를 언급하며 "한일 관계는 정말 성신(誠信)의 관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성신의 관계로 우호적 협력을 하고 정말 가까운 진정한 친구의 나라가 되면, 지금 이야기되는 여러 한일 관계에서의 문제점들의 수천, 수만배의 이익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일 양국간 의원들이 합심해서 작은 건 용서하고 잊어버리고, 서로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누카가 회장은 "도쿄, 서울에서 각각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와 성대하게 기념행사 한 것, 그것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누카가 회장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께서도 의원 교류에 대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격려 말씀을 해줬다"며 "전 서청원 의원(한일의원연맹 회장)과 함께 (한일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누카가 회장 접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의 스타트가 좋았으니 양국이 이해할 건 이해하고 용서할 건 용서하고 현재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사실 마음 속에 독도 (문제나) 이런 게 있는데 그런 한일 관계가 되면 수천, 수백배의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요지로 이야기했다"며 "누카가 회장도 그 점에서 생각이 똑같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누카가 회장과 만나 지난 22일 서울과 도쿄에서 각각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교차 참석한 것을 언급, "아주 테이프 커팅을 잘 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오하요 고자이마스"라고 누카가 회장에게 일본어로 먼저 인사를 건넨 정 의장은 에도시대 외교관인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를 언급하며 "한일 관계는 정말 성신(誠信)의 관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성신의 관계로 우호적 협력을 하고 정말 가까운 진정한 친구의 나라가 되면, 지금 이야기되는 여러 한일 관계에서의 문제점들의 수천, 수만배의 이익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일 양국간 의원들이 합심해서 작은 건 용서하고 잊어버리고, 서로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누카가 회장은 "도쿄, 서울에서 각각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와 성대하게 기념행사 한 것, 그것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누카가 회장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께서도 의원 교류에 대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격려 말씀을 해줬다"며 "전 서청원 의원(한일의원연맹 회장)과 함께 (한일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누카가 회장 접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의 스타트가 좋았으니 양국이 이해할 건 이해하고 용서할 건 용서하고 현재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사실 마음 속에 독도 (문제나) 이런 게 있는데 그런 한일 관계가 되면 수천, 수백배의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요지로 이야기했다"며 "누카가 회장도 그 점에서 생각이 똑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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