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 지원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5-06-29 17: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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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구는 오는 8월31일까지 지역내 예비 사회적기업 총 16개사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상위단계 진입을 위한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최초 지정된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상황에 따라 상위단계 진입을 위한 요건을 점검한다.

    이와함께 사회적 목적 실현 및 모의 인증심사 등 실전경험 전략이 주된 내용이며 인하대학교 사회적경제센터 유홍성 교수팀이 맡고 있다.

    컨설팅은 기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을 탈피, 사회적기업의 개별현장을 직접 방문, 개별경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1대 1 맞춤형 코칭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섬김 행정서비스 구현을 도모한다.

    최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영일공업(주) 문정호 경영이사의 ‘창조경제와 New Wealth Creative’라는 주제로 새로운 부의 창출을 위해 창조경제의 핵심개념 이해에 대한 오픈특강이 진행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향점인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진입에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 및 욕구충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동구에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시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받은 교부금 2억원은 남동구 경로당 개보수와 편의증진을 위해 7월 남동구의회 정례회를 통과 후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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