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복용약물·건강기능식품 '올바른 복약방법' 상담해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종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이프 약국'을 운영 중이다.
30일 구에 따르면 세이프 약국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약국이라는 뜻이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약하는 사람이나 만성질환자, 그밖에 의료 취약계층 주민의 약력(개인이 그동안 사용하고 복용해 온 약의 이력) 관리와 복약상담이 주된 역할이다.
세이프 약국을 방문하면 현재 복용하고 있는 모든 약물과 건강기능식품을 파악한 후 약제간 상호작용, 금기사항, 부작용 여부, 동일효능약품 중복투약 여부 등을 검토해 앞으로 올바른 복약방법을 상담해 준다.
기본 상담횟수는 5회지만 필요시 추가할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전화상담이나 문자서비스도 실시한다. 또한 상담자 약력관리카드를 만들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하며, 상담자가 동의한 경우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에 복약불이행도 등의 정보도 제공해준다.
특히 중점관리 대상인 5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나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의료취약계층에는 필요한 경우 출장방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세이프 약국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약사는 방문자 중 신경안정제, 수면유도제와 같은 정신신경계 관련 약물 복용자나 처방전 소지자, 우울증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 정신보건센터 또는 의료기관 상담을 적극 권하고, 추후 재방문시에는 상담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세이프 약국은 금연지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 손님 중 흡연자에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의료기관의 상담을 권고하고, 필요시에는 금연보조제도 제공해 금연 실천을 적극 유도한다.
현재 구는 의료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삼양동, 번동 등에 총 13곳 약국을 구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세이프 약국으로 선정했으며 서울시·강북구약사회 등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세이프약국 현황은 미양온누리약국(삼양동·02-980-3160), 밝은온누리약국(삼양동·02-945-2295), 웰빙메디칼약국(미아동·02-984-2752), 햇살약국(미아동·02-987-5159), 다나약국(송중동·02-987-7877), 조아약국(송천동·070-7757-1436), 수유온누리약국(번1동·02-996-9777), 희망약국(번3동·02-986-6277), 세계로약국(수유1동·02-985-0503), 새봄약국(수유2동·02-907-6200), 늘푸른평강약국(수유3동·02-993-5022), 다나을약국(수유3동·02-900-3133), 어약국(수유3동·02-902-5119)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과(02-901-7716)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종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이프 약국'을 운영 중이다.
30일 구에 따르면 세이프 약국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약국이라는 뜻이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약하는 사람이나 만성질환자, 그밖에 의료 취약계층 주민의 약력(개인이 그동안 사용하고 복용해 온 약의 이력) 관리와 복약상담이 주된 역할이다.
세이프 약국을 방문하면 현재 복용하고 있는 모든 약물과 건강기능식품을 파악한 후 약제간 상호작용, 금기사항, 부작용 여부, 동일효능약품 중복투약 여부 등을 검토해 앞으로 올바른 복약방법을 상담해 준다.
기본 상담횟수는 5회지만 필요시 추가할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전화상담이나 문자서비스도 실시한다. 또한 상담자 약력관리카드를 만들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하며, 상담자가 동의한 경우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에 복약불이행도 등의 정보도 제공해준다.
특히 중점관리 대상인 5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나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의료취약계층에는 필요한 경우 출장방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세이프 약국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약사는 방문자 중 신경안정제, 수면유도제와 같은 정신신경계 관련 약물 복용자나 처방전 소지자, 우울증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 정신보건센터 또는 의료기관 상담을 적극 권하고, 추후 재방문시에는 상담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세이프 약국은 금연지지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 손님 중 흡연자에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의료기관의 상담을 권고하고, 필요시에는 금연보조제도 제공해 금연 실천을 적극 유도한다.
현재 구는 의료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삼양동, 번동 등에 총 13곳 약국을 구 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세이프 약국으로 선정했으며 서울시·강북구약사회 등 여러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세이프약국 현황은 미양온누리약국(삼양동·02-980-3160), 밝은온누리약국(삼양동·02-945-2295), 웰빙메디칼약국(미아동·02-984-2752), 햇살약국(미아동·02-987-5159), 다나약국(송중동·02-987-7877), 조아약국(송천동·070-7757-1436), 수유온누리약국(번1동·02-996-9777), 희망약국(번3동·02-986-6277), 세계로약국(수유1동·02-985-0503), 새봄약국(수유2동·02-907-6200), 늘푸른평강약국(수유3동·02-993-5022), 다나을약국(수유3동·02-900-3133), 어약국(수유3동·02-902-5119)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과(02-901-77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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