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대상 '강서드림스타트' 운영

    복지 / 이지수 / 2015-07-01 17:56:57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강서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교육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가정, 법정 한부모가정의 0(임신부 포함)~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이며, 법정 저소득층, 학대·성폭력 피해아동 등을 우선 지원한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아동과 가족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제공 서비스는 건강검진·예방접종·영양교육 등의 필수 서비스와 함께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등의 분야다.

    양육자인 부모에게도 올바른 양육법과 대화법을 기를 수 있는 교육혜택이 지원될 방침이다.

    사업은 저소득 아동 비율이 높은 가양 2·3동을 비롯해 염창동·등촌1동 지역에서 먼저 시작되며 연차적으로 구 전역으로 확대된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센터를 중심으로 아동복지 전달체계를 바꾸어 나가겠다"며 "모든 아이가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애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2600-5393)로 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