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일 분양 스타트

    부동산 / 김정수 / 2015-07-01 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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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에 따라 활용 '펜트리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주부멀티공간)' 눈길
    중소형 총 950가구 공급


    [화성=김정수 기자]'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이 3일에 시작된다.

    1일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송산신도시 EA B6-10블록 시범단지에서 송산신도시내 첫 아파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3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 95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 7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전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방에는 주부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과 주부멀티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안방 서재공간(부부 독립공간) 특화는 남자 수요자들의 기호까지 고려하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실과 침실을 확장할시 거실 폭을 최대 7.7m(타입별 상이)까지 넓힐 수 있으며, 통상(기준 2.3m)보다 10cm 높은 천정고(2.4m)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또한 주차장은 전부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전체 주차대수의 40%는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으로 꾸며 여성고객 및 초보운전자들의 주착편익까지 배려했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송산신도시는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서울뿐 아니라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오는 2018년에는 인근으로 신안산선이 개통돼 서울까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77번국도 확장,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 촘촘한 교통여건을 갖춘다.

    또한,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시범단지내에 위치하는 만큼 신도시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측된다.

    시범단지는 신도시내에서도 우선적으로 개발되는 곳인 만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갖춰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추게 되며, 이에 따라 향후 시세 역시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입지 혜택외에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다.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국제테마파크조성 계획 등 글로벌화 되고 있는 송산신도시의 지역특성에 맞춰 어린자녀들과 입주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문교육기관 YBM과 연계한 체계적인 영어교육뿐 아니라 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연령층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점과 단지앞 초· 중·고교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택지개발촉진법의 폐지와 최근 서해복선전철, 국제테마파크 투자협약체결 등 개발호재로 신도시의 희소가치가 크게 상승했다"며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서의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산7번지(송산신도시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형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8일, 2순위 9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0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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