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총 2467세대 이달 중 분양

    부동산 / 문찬식 기자 / 2015-07-07 17: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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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30분·강남 40분… 초역세권(김포도시철도 풍무역) 눈길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 90%


    [김포=문찬식 기자]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 규모의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시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들어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풍무지구는 김포의 대표적인 택지지구인 한강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서울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구도심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오는 2018년 개통 예정)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르다. 두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 환승해 마곡지구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종로 30분대, 강남권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김포대로를 통해 48번 국도·김포고속화도로·서울외곽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김포 최고 학군이라고 할 만큼 뛰어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와 신설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풍무고·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김포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단지내에는 180명 규모의 대형 어린이집이 지어진다.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점도 눈에 띈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홈플러스·이마트(예정) 등 대형마트가 들어서며 CGV 영화관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김포공설운동장·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롯데몰 김포공항 등 초대형 쇼핑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과 함께 풍무동·사우동·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대적인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서울 강서권에 마곡·상암DMC 등 대형 업무지구가 조성되고 문화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한강시네폴리스가 인근에 계획되면서 이에 따른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이 단지는 오는 2016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단지 2712가구와 함께 향후 51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3.5km 길이의 단지내 산책로를 비롯한 다양한 조경시설, 대형 커뮤니티시설 등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의 친환경 주거상품인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서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1600-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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