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홀로서기…‘일레븐나인’ 설립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5-07-07 23: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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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와 계약종료, 십년지기 스태프와 의기투합

    가수 세븐(최동욱)이 신생 기획사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7일 세븐 측은 “세븐 본인의 뜻이 담긴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YG와의 계약이 종료된 세븐은 엔터테인먼트 FA시장의 많은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론은 직접 기획사 설립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래서 간판도 자신의 생일인 11월 9일을 따서 일레븐나인으로 지었다.


    세븐이 다른 소속사와 계약하지 않고 회사를 설립한 이유는 지난 2003년 데뷔 때부터 최근까지 함께한 원년멤버이자 십년지기 스태프들과의 의기투합으로 새 둥지를 꾸리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일레븐나인’은 ‘SH홀딩스’의 투자를 기반으로 설립한 세븐 본인의 기획사로, 양사는 향후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븐이 YG의 둥지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성공할지, 어떤 활동 계획을 갖고 있을지 관심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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