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바우처 진화… 안마서 심리까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비스제공기관을 복지수요자가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이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의 확충을 위한 것으로 국가 주도형 및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실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이다. 서비스 수요자에게 바우처(카드)를 주고 원하는 서비스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구가 각 단위사업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며 민간수행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시·구비가 투입되는 매칭사업으로 구의 총 예산액은 10억2756만원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구의 지역사회서비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고, 예산도 가장 많다"고 밝혔다.
구의 지역사회서비스는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을 위한 가족기능강화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맞춤형자세유지보조기구 렌털 및 리폼서비스 ▲장애아동청소년자립생활역량강화맞춤형서비스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등 총 10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가족기능강화서비스,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사업은 신청이 마감됐다. 현재 4개 사업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각동 주민센터에서 상시적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로, 서비스 이용료는 10만~20만원대이지만 자부담 비용은 대부분 5만원을 넘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자는 미리 자부담금을 납부하고 정해진 횟수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기관에 설치된 전용단말기를 통해 바우처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구는 향후 서비스 제공인력을 활용, 서비스 대상자의 복합욕구를 발굴해 타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행정과(02-3153-8834)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비스제공기관을 복지수요자가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이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의 확충을 위한 것으로 국가 주도형 및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실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이다. 서비스 수요자에게 바우처(카드)를 주고 원하는 서비스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구가 각 단위사업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며 민간수행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시·구비가 투입되는 매칭사업으로 구의 총 예산액은 10억2756만원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구의 지역사회서비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고, 예산도 가장 많다"고 밝혔다.
구의 지역사회서비스는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을 위한 가족기능강화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맞춤형자세유지보조기구 렌털 및 리폼서비스 ▲장애아동청소년자립생활역량강화맞춤형서비스 ▲정신건강토털케어서비스 등 총 10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가족기능강화서비스,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예술멘토링지원서비스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사업은 신청이 마감됐다. 현재 4개 사업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각동 주민센터에서 상시적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로, 서비스 이용료는 10만~20만원대이지만 자부담 비용은 대부분 5만원을 넘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자는 미리 자부담금을 납부하고 정해진 횟수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기관에 설치된 전용단말기를 통해 바우처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구는 향후 서비스 제공인력을 활용, 서비스 대상자의 복합욕구를 발굴해 타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행정과(02-3153-8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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