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e-비즈니스 정보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오는 8월1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사전 선발한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과정으로는 농산업 e-비즈 6차 사업화를 위한 경영마케팅 성공 전략과 농산업 세무, 회계, SNS성공 전략, e-비즈 온라인 실습, 농장 상품 디스플레이 전략 등 정보능력향상뿐 아니라 사이버 유통경영에 대한 과정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김동영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존의 유통 방식과 더불어 사이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에서는 역점적으로 사이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사이버 농업인들이 정보화 능력을 갖춰 농가소득뿐 아니라 시 홍보를 담당하는 블로그단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