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 특색있는 독서 프로그램 발굴… 독서마루방 시범 운영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동주민센터별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해 마을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동별 특색있는 독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과 전문성을 키워 작은도서관을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함이다.
구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도서관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역량 강화 ▲독서 중심의 공간 재구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등 총 3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열정적인 독서리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기존 운영위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구립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자녀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의 활동 참여를 유도해 하반기에는 '책 읽는 어머니 학교' 또는 '리딩人' 등의 교육에 참여하게 하는 등 역량있는 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작은도서관을 독서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놀이를 즐기며 부모와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를위해 1단계로 적정 규모 이상의 작은도서관을 선별해 독서마루방을 시범 설치하고 2단계로 시범운영 도서관의 성과에 따라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구립도서관의 순회사서 지원, 행사 공동 주최, 독서프로그램 자문 등을 강화하고 지역내 학교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활성한다.
또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독서논술교육 등을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공동 진행하는 방향도 모색한다.
더불어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해 동별 '작은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각동의 작은도서관이 독서를 매개로 동별 특성을 살려 마을공동체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동주민센터별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해 마을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동별 특색있는 독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과 전문성을 키워 작은도서관을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함이다.
구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도서관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역량 강화 ▲독서 중심의 공간 재구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등 총 3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열정적인 독서리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기존 운영위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구립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자녀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의 활동 참여를 유도해 하반기에는 '책 읽는 어머니 학교' 또는 '리딩人' 등의 교육에 참여하게 하는 등 역량있는 도서관 자원활동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작은도서관을 독서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놀이를 즐기며 부모와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를위해 1단계로 적정 규모 이상의 작은도서관을 선별해 독서마루방을 시범 설치하고 2단계로 시범운영 도서관의 성과에 따라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구립도서관의 순회사서 지원, 행사 공동 주최, 독서프로그램 자문 등을 강화하고 지역내 학교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활성한다.
또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독서논술교육 등을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공동 진행하는 방향도 모색한다.
더불어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해 동별 '작은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각동의 작은도서관이 독서를 매개로 동별 특성을 살려 마을공동체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