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를 이전·신축하기로 하고 17일 오전 10시 착공식을 연다.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현청사 인접한 곳에 대지 1594㎡·연면적 3701㎡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중심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공동체에 초점을 맞춰 건립된다. 청사 지하 2층에는 목욕탕과 헬스장이, 지하 1층에는 어린이집과 어린이 도서관이 배치된다. 지상 1층에는 동주민센터, 동 마을건강이음터 등 주민공유공간이 만들어지고 2·3층은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로 사용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사근동 청사에는 구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건강친화 건축물 디자인'이 전격 도입된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요소였던 출입구의 좁고 많은 계단이 건강에 이로운 수려한 계단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외에도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녹색건축설계를 적용하고 도로면에서 지하 1·2층을 지상 1층처럼 출입이 가능토록 토지의 경사를 잘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함께 이번 복합청사에는 서울시 최초로 소규모 대중목욕탕이 들어선다. 사근동 지역내에는 목욕탕이 한 곳도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
목욕탕은 청사 지하 2층에 120㎡ 규모로 들어서며 남녀 각각 최대 4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주민들의 뜻이 반영됐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본다. 이제 동주민센터는 단순히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찾는 곳이 아니라 복지와 건강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현청사 인접한 곳에 대지 1594㎡·연면적 3701㎡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중심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공동체에 초점을 맞춰 건립된다. 청사 지하 2층에는 목욕탕과 헬스장이, 지하 1층에는 어린이집과 어린이 도서관이 배치된다. 지상 1층에는 동주민센터, 동 마을건강이음터 등 주민공유공간이 만들어지고 2·3층은 노인복지센터와 데이케어센터로 사용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사근동 청사에는 구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건강친화 건축물 디자인'이 전격 도입된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요소였던 출입구의 좁고 많은 계단이 건강에 이로운 수려한 계단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외에도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녹색건축설계를 적용하고 도로면에서 지하 1·2층을 지상 1층처럼 출입이 가능토록 토지의 경사를 잘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함께 이번 복합청사에는 서울시 최초로 소규모 대중목욕탕이 들어선다. 사근동 지역내에는 목욕탕이 한 곳도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
목욕탕은 청사 지하 2층에 120㎡ 규모로 들어서며 남녀 각각 최대 4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주민들의 뜻이 반영됐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본다. 이제 동주민센터는 단순히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찾는 곳이 아니라 복지와 건강을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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