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14일째 나타나지 않아 마지막 남은 집중관리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20일 밤 12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이로써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된 총 15개 병원 해제가 모두 완료된다. 사진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입구에서 병원 관계자가 출입하는 직원과 방문객의 체온을 검사하는 모습. 삼성서울병원은 부분폐쇄가 해제되는 20일 이후 서울시 재개원 관련 점검 수행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즉각대응팀과 정상진료를 위한 재개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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