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가수 배우 양쪽 욕심은 원더걸스에 좋지 않아…연기자 안소희 지켜봐달라"
선예 "리더라는 책임 다하지 못해 미안…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최선 다할 것"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원더걸스가 4인체제로 밴드 콘셉트로 컴백을 준비중인 가운데 20일 소희·선예가 원더걸스 탈퇴를 공식화하고 그 이유를 밝혔다.
앞서 원걸 멤버 소희·선예가 빠지고 선미가 합류한 4인체제로 컴백을 준비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날 탈퇴를 공식선언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20일 소희와 선예는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심정을 전했다.
먼저 소희는 "저는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제 스스로도 수 많은 고민을 하고, 멤버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라면서 탈퇴를 공식선언했다.
소희는 배우로 활동할 것임도 내비췄다.
"아직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 이 시점에서 제가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면서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게 연기자 안소희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선예 역시 "지난 시간동안 제가 리더라는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고 사과하고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또 한 가정의 아내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JYP엔터측은 "앞으로 이어질 원더걸스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선예 "리더라는 책임 다하지 못해 미안…한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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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
앞서 원걸 멤버 소희·선예가 빠지고 선미가 합류한 4인체제로 컴백을 준비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날 탈퇴를 공식선언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20일 소희와 선예는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심정을 전했다.
먼저 소희는 "저는 오늘부로 '원더걸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제 스스로도 수 많은 고민을 하고, 멤버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라면서 탈퇴를 공식선언했다.
소희는 배우로 활동할 것임도 내비췄다.
"아직 스스로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한 이 시점에서 제가 가수와 배우 양쪽을 욕심내는 것이 '원더걸스'라는 그룹에 누가 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면서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게 연기자 안소희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선예 역시 "지난 시간동안 제가 리더라는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시 한 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고 사과하고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또 한 가정의 아내로써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JYP엔터측은 "앞으로 이어질 원더걸스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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