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사내 위치한 마포구립하늘도서관에서 자원봉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여름방학 기간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도서관 이용이 생활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다.

활동기간은 오는 28일~8월30일 평일(화~금요일) 및 주말(토·일요일)이며,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2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가능하다. 주로 도서 배열 및 서가 정리를 하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구청사 12층 마포구립하늘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자아성취감과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힐링 도서관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청사 12층에 위치한 마포구립하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와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한편 하늘도서관은 구청 행사장으로 쓰던 12층을 구립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2013년 11월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