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로 주민과 소통… 양재2동 주민센터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5-07-22 1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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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2동 행복사랑방'의 모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2동 주민센터가 최근 ‘네이버 밴드-양재2동 행복사랑방’을 이용한 주민과의 발빠른 소통행정을 선보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네이버 밴드란 초대받은 사람만 활동이 가능한 폐쇄형 SNS로 양재2동 주민센터는 ‘양재2동 행복사랑방’을 직원들이 구정소식을 올리거나 주민들이 직접 건의사항을 올리는 등 주민과의 소통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양재2동 직원들은 수시로 밴드에 게시된 글을 확인, 주민 불편사항이 올라오면 신속히 현장을 방문한 후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밴드에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은 자신의 생활속 이야기와 좋은 글을 밴드에 올려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인사를 나누면서 주민들간에 더욱 가까워지고 이웃간의 정을 쌓고 있다.

    조장현 양재2동장은 “행복사랑방 밴드는 유용하고 따뜻한 정보 공유뿐 아니라 우리 주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그리고 주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직원의 모습에 양재2동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밴드를 더욱 활성화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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