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의료봉사단과 뜸·부황등 무료치료 활동… 13년째 봉사 펼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언재호야(焉哉乎也) 한방 의료봉사단'과 함께 24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매주 한 차례 ‘사랑의 한방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사랑의 한방진료는 구와 관·학 협력을 맺은 가천대학교의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가 생활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매년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무료로 한방진료를 펼치는 것이다.
한방진료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오후 6시에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120여명이다. 상담·진단 이후 질환 치료를 위한 뜸·침·부황 치료 등이 진행되고 필요시 약재 처방도 이뤄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 한방진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7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방학 때면 어김없이 찾아와 의료봉사를 펼친 덕에 특히 노인 사이에서는 매번 방문해 진료받을 만큼 단골도 많다.
또한 꾸준한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는 한방의 특성을 고려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의료봉사 기간 동일 대상자에게 침·뜸·부황 치료와 한약(첩약) 처방을 내리는 등 반복 진료를 실시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한방진료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등 민간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02-2094-0454)로 하면 된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언재호야(焉哉乎也) 한방 의료봉사단'과 함께 24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매주 한 차례 ‘사랑의 한방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사랑의 한방진료는 구와 관·학 협력을 맺은 가천대학교의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가 생활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매년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무료로 한방진료를 펼치는 것이다.
한방진료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오후 6시에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120여명이다. 상담·진단 이후 질환 치료를 위한 뜸·침·부황 치료 등이 진행되고 필요시 약재 처방도 이뤄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 한방진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7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방학 때면 어김없이 찾아와 의료봉사를 펼친 덕에 특히 노인 사이에서는 매번 방문해 진료받을 만큼 단골도 많다.
또한 꾸준한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는 한방의 특성을 고려해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의료봉사 기간 동일 대상자에게 침·뜸·부황 치료와 한약(첩약) 처방을 내리는 등 반복 진료를 실시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한방진료는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등 민간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구 자치행정과(02-2094-04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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