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1년 건강을 책임지는 '여름한정 면역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구는 최근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과 연계해 만 3~4세 아이들의 감기, 비염, 천식 등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병하치란 '겨울병(冬病)을 여름에 치료한다(夏治)'는 의미로 에너지 흐름과 원기가 왕성한 여름 폐기능을 살리고 면역을 강화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한방요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과 함소아한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구 나눔한의원 한의사가 17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직접 삼복첩 시술을 하게 된다.
특히 중국 사람들의 건강비법으로 알려진 삼복첩은 초복·중복·말복쯤 10일 간격으로 3번에 걸쳐 약재로 만든 한방패치를 아동의 가슴이나 등쪽 혈자리에 부착해 여름철 면역력을 강화하고 가을·겨울을 건강하게 나도록 돕는다.
또 10일 동안 차처럼 복용할 수 있는 한방 음료 생맥차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는 감기를 자주 앓거나 비염·중이염 등 감기 합병증이 잦은 아이, 배앓이를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최근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과 연계해 만 3~4세 아이들의 감기, 비염, 천식 등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병하치란 '겨울병(冬病)을 여름에 치료한다(夏治)'는 의미로 에너지 흐름과 원기가 왕성한 여름 폐기능을 살리고 면역을 강화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한방요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과 함소아한의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구 나눔한의원 한의사가 17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직접 삼복첩 시술을 하게 된다.
특히 중국 사람들의 건강비법으로 알려진 삼복첩은 초복·중복·말복쯤 10일 간격으로 3번에 걸쳐 약재로 만든 한방패치를 아동의 가슴이나 등쪽 혈자리에 부착해 여름철 면역력을 강화하고 가을·겨울을 건강하게 나도록 돕는다.
또 10일 동안 차처럼 복용할 수 있는 한방 음료 생맥차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는 감기를 자주 앓거나 비염·중이염 등 감기 합병증이 잦은 아이, 배앓이를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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