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 "B.A.P 소속사 복귀…이번 일 교훈 삼겠다"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5-08-03 0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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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그룹 B.A.P(BAP)와 소속사간 갈등이 봉합된 모양새다.

    3일 티에스엔터테인머트(TS엔터)는 공식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BAP가 소속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BAP와 소속사간 갈등은 BAP가 지난해 11월26일께 TS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TS엔터는 "(무효확인소송 이후)BAP와의 신회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 끝에 서로의 신뢰를 회복해 지난 1일을 기해 BAP가 소속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멤버와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TS엔터는 "이유를 막론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 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언제나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많은 팬 분들에게 깊은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이번 일을 교훈삼아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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