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 수련관 준공식 13일 열어

    충청권 / 서재빈 / 2015-08-11 1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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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추진하는 청춘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가 결실을 맺는다.

    시는 13일 조치원읍 평리 수원지근린공원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해찬 국회의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수련관 준공식을 연다.

    시는 지역의 3만3000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공사비 35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청소년 수련관을 착공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청소년 수련관은 대지 면적 1만여㎡에 지상 3층 연면적 1500여㎡ 규모로 북카페·체육활동장·악기연습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조치원읍 평리를 문체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조성사업(3개년,6억원) 대상지로 선정받는 등 청소년수련관과 더불어 원도심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시장은 “청소년수련관 준공을 시작으로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그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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