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 소식지의 '복지사각지대 이웃 이야기' 코너에 소개된 사연을 보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금액이 150만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구 소식지에 '복지사각지대 이웃 이야기'를 신설해 매달 1건씩 어려운 이웃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제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희귀질환자 등 지역의 여러 이웃의 소식을 주민들이 쉽게 접하는 소식지에 실어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최근까지 모금된 후원금 150만원은 재개발로 퇴거위기에 놓인 한부모가정과 장애인 아들과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노모가정에 전달됐다.
이와함께 구는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이삿짐센터의 협조를 얻어 퇴거위기 가정의 이사를 도왔다. 또 긴급주거비를 지원하고 아동급식 및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 또다른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아들과 함께 사는 노모가정은 기초생활보장 및 장애인연금 대상가구로 선정해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아들에게는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빈곤가정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마음을 함께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가 복잡·다양해지면서 법과 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구 소식지에 '복지사각지대 이웃 이야기'를 신설해 매달 1건씩 어려운 이웃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제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희귀질환자 등 지역의 여러 이웃의 소식을 주민들이 쉽게 접하는 소식지에 실어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최근까지 모금된 후원금 150만원은 재개발로 퇴거위기에 놓인 한부모가정과 장애인 아들과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노모가정에 전달됐다.
이와함께 구는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이삿짐센터의 협조를 얻어 퇴거위기 가정의 이사를 도왔다. 또 긴급주거비를 지원하고 아동급식 및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 또다른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아들과 함께 사는 노모가정은 기초생활보장 및 장애인연금 대상가구로 선정해 제도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아들에게는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빈곤가정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마음을 함께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가 복잡·다양해지면서 법과 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