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마지막 신도시' 희소가치 높아

[하남=전용원 기자]㈜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서 지하 2층~최고 33층, 7개동 총 784실 규모의 '위례 지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68㎡ 8실, 74㎡ 86실, 84㎡ 690실로 구성되며 '위례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강남구 삼성동 9호선 중앙삼성역(5번 출구) 인근에서 21일 문을 연다.

위례신도시는 트랜짓몰·휴먼링 등 차별화된 도시설계와 강남 접근성 등이 뛰어난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로 인식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군부대 이전문제로 향후 위례신도시 신규 분양은 오는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중부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우남역(2018년 개통 예정)을 연결하는 위례선(트램)과 삼성역까지 5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는 위례-신사선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골프연습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뒤편에는 위례신도시 최대공원으로 개발되는 장지천 수변공원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성남GC가 위치해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는 등 교육여건 또한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휴먼링(친환경 보행도로)이 위치하며 트램(노면 경전철)역도 가깝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는 아파트 주민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적극 도입했다. 부모와 자녀가 독서를 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습공간이 조성된다. 휘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등 건강을 위한 웰빙 공간도 마련했으며 사무(Office work)·미팅 ·휴식이 가능한 비즈니스센터와 노래방·패밀리 라운지 등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공간도 함께 계획했다. 또한, 놀이터를 겸한 입주민 전용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단지 가운데 학교·학원을 오가는 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스쿨존이 마련된다. 일부동 최상층에 입주민들이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계획해 숙박은 물론, 이벤트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107동의 경우 저층형 테라스 오피스텔(12실)로 계획해 단독주택의 장점을 살렸으며, 단지내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도 계획,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평면 역시 아파트와 유사하게 설계했다. 84A타입(515실)의 경우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으로 배치한 4bay로 적용했으며, 주방의 경우 'ㄷ'자 배치로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했고 주방 펜트리를 마련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2.4m의 천정고로 개방감을 주었으며 가변형 벽체적용으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내외부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30㎜ 두께의 층간소음재를 사용,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영 채정석 상무는 "중소형이 부족한 위례신도시에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최고 33층 높이의 위례신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