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9월16일까지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음열기, 연극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5일 구에 따르면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이 프로그램은 구가 주최하고 예술인복지재단 후원으로 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들과 치매가족 10명이 함께 연극 주제를 정해 신체활동 또는 음악, 담화, 자기소개, 남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등 역할극을 통해 가족간 신체적·심리적 갈등을 서로 극복하고 다른 가족의 애환을 이해하면서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는 만 60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기억력)검진 및 1·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서비스와 배회인식표 및 U-서울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래나 뇌순환체조 등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치료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는 고혈압·당뇨·관절염·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U-건강상담센터'도 1층에 문열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가까이서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치매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행복한 가족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구 보건소와 민간기관·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 구에 따르면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이 프로그램은 구가 주최하고 예술인복지재단 후원으로 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들과 치매가족 10명이 함께 연극 주제를 정해 신체활동 또는 음악, 담화, 자기소개, 남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등 역할극을 통해 가족간 신체적·심리적 갈등을 서로 극복하고 다른 가족의 애환을 이해하면서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는 만 60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기억력)검진 및 1·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서비스와 배회인식표 및 U-서울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래나 뇌순환체조 등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치료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는 고혈압·당뇨·관절염·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U-건강상담센터'도 1층에 문열고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가까이서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치매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행복한 가족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구 보건소와 민간기관·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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