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컴퍼니, "개리동영상, 사실 아냐... 유포자들 강경대응 할 것"

    연예가소식 / 시민일보  / 2015-08-31 18: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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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듀오 리쌍 맴버 개리(강희건) /뉴시스
    힙합듀오 리쌍의 맴버인 개리의 소속사 리쌍컴퍼니가 최근 일명 ‘개리동영상’으로 불리우고있는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 “유언비어 유포자들에게 강경대응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인터넷 메신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남성의 성관계 동영상이 확산됐고 그 남성이 '리쌍'의 개리(37)라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리쌍컴퍼니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며칠전 개리 동영상이 한 메신저에서 돌고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해 대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리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개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정사실화처럼 퍼지고 있다는 심각성에 빠른 정리가 필요할거라 판단, 이렇게 공식 발표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리쌍컴퍼니 측은 영상 속 남자는 왼쪽 팔에, 개리는 오른 쪽 팔에 타투가 있다는 점과 두 타투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모양이라는 점, 또 해당 남성이 직접 소속사로 연락해 개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동영상의 주인공이 개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개리를 포함한 소속사 측은 "제일 중요한 점은 동영상 당사자인 분이 소속사로 연락을 해와 오히려 개리를 걱정했다. 너무 안타까울 뿐"이라며, "동영상을 개리라고 퍼트린 유포자들을 강력하게 법정대응할것이며, 현재 인터넷상에 퍼트린 모든 네티즌들을 이미 다 증거물을 파악해놓았으며 정식 수사의뢰를 요청할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쌍컴퍼니는 "저희 소속사측은 이렇게 된이상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것임을 단호하게 밝히는 바 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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