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 위기가정 관리 논의
행정보건위, 민방위 비상급수·대피시설 점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제191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별로 지역내 복지기관, 민방위 관련시설을 찾아 사업설명 청취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복지건설위원회는 최근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펴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복지건설위 이용균 부위원장을 비롯한 박문수·이영심·한동진·유인애·김명숙 의원은 복지관 소개와 맞춤형 관리 사례관리, 자살예방, 북한이탈주민지원,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운영, 위기가정지원, 경로당 활성화, 나눔 이웃 돌봄, 자원봉사관리, 복지네트워크 구축, 마을공동체사업, 교육문화, 자활사업 등 복지관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자살예방 서비스를 위한 보건소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홀로 지내는 남성노인에 대한 집중 관리, 위기가정에 대한 전반적 관리, 고지대에 위치한 복지관 접근성 향상 등의 문제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논의했다.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 개관 이래 현재 42명의 직원들이 사례관리사업, 서비스 제공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의 3개 분야 135개 사업의 복지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해 고생하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의회에서도 복지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보건위원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민방위시설 운영현황을 살폈다.
먼저 구청 자치행정과장(정주영)으로부터 민방위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위원회 소속 장동우·이백균·김영준·이정식·강선경 의원과 함께 희망어린이집(한천로139나길 38)에 위치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수유동 포엠빌아파트(한천로139가길 26) 지하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희망어린이집에 위치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서 급수시설의 작동유무와 주기적인 점검여부, 포엠빌아파트 지하에 있는 민방위대피시설에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표지판이 설치돼 있는지와 비상상황발생시 적정한 대피인원이 수용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했다.
구청 자치행정과장은 운영현황 보고에서 "현재 지역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128곳이 있으며, 동별 민방위 담당이 분기마다 대피시설을 현장 점검해 비상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상급수시설은 노후돼 작동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방위 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지역내 29곳이 있고, 민방위 대피시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지원으로 설치 및 공공용으로 지정한 지하 대피시설이다.
구본승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비상시 충분한 공급이 되도록 시설확충에 힘써달라"면서 "주민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보건위, 민방위 비상급수·대피시설 점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제191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원회별로 지역내 복지기관, 민방위 관련시설을 찾아 사업설명 청취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복지건설위원회는 최근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살펴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복지건설위 이용균 부위원장을 비롯한 박문수·이영심·한동진·유인애·김명숙 의원은 복지관 소개와 맞춤형 관리 사례관리, 자살예방, 북한이탈주민지원,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운영, 위기가정지원, 경로당 활성화, 나눔 이웃 돌봄, 자원봉사관리, 복지네트워크 구축, 마을공동체사업, 교육문화, 자활사업 등 복지관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자살예방 서비스를 위한 보건소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홀로 지내는 남성노인에 대한 집중 관리, 위기가정에 대한 전반적 관리, 고지대에 위치한 복지관 접근성 향상 등의 문제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논의했다.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 개관 이래 현재 42명의 직원들이 사례관리사업, 서비스 제공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의 3개 분야 135개 사업의 복지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해 고생하는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의회에서도 복지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보건위원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민방위시설 운영현황을 살폈다.
먼저 구청 자치행정과장(정주영)으로부터 민방위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위원회 소속 장동우·이백균·김영준·이정식·강선경 의원과 함께 희망어린이집(한천로139나길 38)에 위치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수유동 포엠빌아파트(한천로139가길 26) 지하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희망어린이집에 위치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서 급수시설의 작동유무와 주기적인 점검여부, 포엠빌아파트 지하에 있는 민방위대피시설에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표지판이 설치돼 있는지와 비상상황발생시 적정한 대피인원이 수용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했다.
구청 자치행정과장은 운영현황 보고에서 "현재 지역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128곳이 있으며, 동별 민방위 담당이 분기마다 대피시설을 현장 점검해 비상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상급수시설은 노후돼 작동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방위 급수시설은 민방위사태발생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지역내 29곳이 있고, 민방위 대피시설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지원으로 설치 및 공공용으로 지정한 지하 대피시설이다.
구본승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비상시 충분한 공급이 되도록 시설확충에 힘써달라"면서 "주민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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