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5 사회복지박람회 12일 열어

    복지 / 고수현 / 2015-09-09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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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복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5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지역내 복지관, 자활센터, 취업지원센터 등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 노인, 장애인, 보건, 아동·청소년 등 분야별로 총 34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노인 취업상담,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가정법률상담, 정신건강프로그램, 한방진료 등이 이뤄진다.

    시민들은 ▲다문화가정 친구 만들기 ▲꿈 액자 만들기 ▲어르신 활력놀이 체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에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오후 1시30분부터는 어린이 복지사생대회를 열어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박람회 주무대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지노래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비로 가공식품을 1개씩 받아 푸드마켓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아울러 복지퀴즈대회, 아역배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청소년 댄스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복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유익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접하며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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