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월~금요일 시간제보육서비스제공

    복지 / 여영준 기자 / 2015-09-09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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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와 함께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9일 구에 따르면 시간제보육서비스는 보호자가 부득이한 사정이 생기거나 긴급한 상황에 처한 경우 일시적으로 이용하는 보육서비스이고, 구육아종합지원센터(중구 다산로 32길 5)를 비롯해서 을지어린이집(중구 을지로 27가길 24),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대상연령은 6~36개월 영아이고,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시간제보육을 희망하는 부모는 이용 하루 전까지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영·유아를 등록하고, 온라인이나 전화(02-1661-9361)로 예약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한 후 아이사랑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양육수당을 받는 가구 중 맞벌이가 아닌 기본형은 월 4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2000원에 이용가능하며, 맞벌이형 가구는 월 80시간 한도에서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양육수당을 받는 가구는 기본형 바우처를 우선 지급하고, 맞벌이형 가구는 동주민센터에 시간제보육 신청서와 맞벌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 자격을 충족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36개월~만 5세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키즈케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비용은 시간당 4000원, 아동당 1일 최대 3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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